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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현실을 반영하며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던 영화 '시티 오브 갓' 리뷰입니다.

1. 영화 소개

현실에서는 눈을 감아야 할 만큼 가혹한 브라질의 슬럼가,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티 오브 갓'. 이 영화는 무자비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이 영화는 현실의 가혹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인간의 강인함과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시티 오브 갓'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티 오브 갓
신이 버린 도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어야 했다!가난과 폭력으로 찌든 브라질 최대 빈민가. 어느 때부턴가 사람들은 이곳을 `신의 도시`라 부르기 시작했다.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태어난 세 친구 로키, 리틀 제, 베니는 마약거래와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이런 환경에서 이들이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미래는 갱단의 우두머리가 되어 도시를 장악하는 것. 국 리틀 제와 베니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총을 들고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로킷은 신문기자의 꿈을 키우게 되는데...
평점
8.4 (2005.11.03 개봉)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출연
알렉산드레 로드리게스, 레안드로 피르미노, 펠리페 하겐센, 더글라스 실바, 조나단 하겐슨, 마데우스 나츠테르가엘레, 서 요게, 제페찬더 수플리노, 앨리스 브라가, 에메르손 고메스, 에드슨 올리베이라, 미셸 드 수자, 로베르타 로드리게즈, 루이스 오타비오, 모리시오 마르퀘즈, 구스타보 엔그라시아, 달랑 쿠냐, 롭슨 로차, 티아고 마르틴스, 레안드라 미란다, 그라지엘라 모레토, 레나토 드 수자, 카리나 팔카오, 사브리나 로사, 루벤스 사비노, 마르코스 키키토 준퀘이라, 에드슨 몬테네그로, 게로 카밀로, 펠리페 실바, 다니엘 제텔, 찰스 파라벤티, 루이즈 카를로스 리베이로 세이사스, 파울로 자카레 세사르

 

2. 영화 줄거리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빈민가, 그곳에서 두 소년 '로켓'과 '리틀 제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들은 같은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그들의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로켓'은 사진작가를 꿈꾸는 착한 소년으로, 반면 '리틀 제이'는 빈민가의 갱단 보스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브라질의 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갈등,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3. 주요 등장인물과 출연진

  • 로켓(Rocket) : 알렉산드레 로드리게스, 사진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으로, 강력한 현실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인물
  • 리틀 제이(Li'l Zé) : 레안드로 피르미노, 로켓과 같은 환경에서 자라나지만 갱단 보스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

4. 인상깊은 대사

  1.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런어웨이, 더럽히기, 또는 보이지 않기 중에 하나를 해야 합니다."
    로켓이 그의 세상을 설명하면서 한 대사로 그의 삶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1. "나는 언제나 나쁜 놈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아이들도 죽이겠다."
    리틀 제이의 대사로, 그가 갱단의 군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2. "이곳에서는 어린 아이도 총을 들 수 있습니다."
    브라질 빈민가의 강력한 현실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3. "나는 사진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로켓의 대사로, 그의 꿈을 나타내는 대사입니다.

  4.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을 했습니다. 나는 사진작가가 되었고, 그는 갱단 보스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로켓이 한 대사로, 그의 선택과 결과를 보여줍니다.

5. 가장 인상 깊은 장면

로켓이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그가 갱단들의 총격전을 담는 과정에서 로켓의 고민과 용기, 그리고 꿈을 담기 위한 그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로켓이 자신의 사진이 신문에 실리는 것을 보며 웃는 장면은 강렬하게 남습니다. 그의 작은 성공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6. 비하인드 스토리

  1. 이 영화는 실제 브라질의 빈민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2. 대부분의 배우들은 비전문 배우들로, 그들 스스로가 이 영화에서 그린 삶의 현실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3.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7. 감독 소개

 
페르난도 마이렐레스
직업
영화감독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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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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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갓'의 감독은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입니다. 그는 브라질의 현대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로, 사회적인 이슈를 논하는 작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8. 영화의 수상내역

  • 2002년 칸 영화제 사상 최초로 경쟁부문에 진입
  •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름

 

9. 영화 관람 포인트

  1. 강력하고 현실적인 스토리텔링
  2. 비전문 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
  3.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10. 총평

'시티 오브 갓'은 브라질의 빈민가, 그 어두운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눈부신 화면과 감각적인 연출로 보여줍니다.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스토리를 통해 가난과 폭력이라는 두려운 테마를 장엄하게 그려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히 현실의 잔혹함을 그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우리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강인함을 일깨워줍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빈곤과 폭력이 교차하는 곳에서의 삶이 주는 절망스러운 이미지를 뛰어넘는 찬란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그 속에서 빛나는 인간의 용기와 의지를 보여주는 '시티 오브 갓'. 잔혹한 현실과 아름다운 꿈이 공존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삶과 욕망, 꿈과 현실 사이를 탐색하는 중요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질과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티 오브 갓'은 우리가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더 큰 인간의 정신과 끈기,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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