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복잡함과 그 속에서 찾아낸 사랑과 이해,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엥상호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Yi Yi)>'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과 리뷰. 섬세한 인물 묘사와 고요한 영화의 분위기, 사진을 통한 메시지 등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를 확인해보세요."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중 8위에 선정된 영화입니다.
인생의 복잡함과 그 속에서 찾아낸 사랑과 이해,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엥상호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Yi Yi)>'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하나 그리고 둘(Yi Yi)>'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갈등과 사랑, 이해를 그린 영화입니다. NJ라는 중년의 사람, 그의 아내 민민, 딸팅팅 그리고 아들 양양의 일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들 각각이 겪는 일상 속에서의 문제, 갈등 그리고 그를 통해 이루어지는 성장이 이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지안 가족의 이야기는 두 개의 주요 사건 사이에서 펼쳐집니다. 이 가족은 어머니, 민민, 십대 딸 팅팅, 여덟 살 아들 양양, 그리고 더 넓은 대가족과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타이베이의 고급 아파트에서 혼수상태인 민민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각각 일상을 어머니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민은 이 상황을 다루는데 곤란을 겪고 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그녀를 자신들의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양양은 아직 어린아이로서 세상을 단순하게 바라보며, 그의 순진함 때문에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편, 팅팅은 친구 릴리와 그녀의 남자친구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중재하려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릴리의 남자친구를 좋아하게 되는 복잡한 감정을 겪습니다.
가족의 머리인 N.J는 일본의 사업인 오타 씨와 함께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인지를 고려하면서, 그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 셰리와 다시 연락을 시작합니다.
민민의 남동생 아디는 그의 옛 여자친구 윈윈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재평가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얽혀, 지안 가족의 삶은 매우 복잡하고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양양이 사진기로 자신의 뒷모습을 찍는 장면은 '<하나 그리고 둘>'의 가장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는데, 양양이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이 독특하게 그려집니다.
에드워드 양(엥상호)는 타이완의 대표적인 영화 감독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일상의 소소함에서 인간의 감정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 그리고 둘>' 외에도 '<타이페이 스토리>', '<바람이 분다>' 등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007년에 타계하였습니다.
'<하나 그리고 둘>'은 2000년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밖에도 영화 "<하나 그리고 둘(Yi Yi)>"은 국제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영화제에서 후보로 오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엥상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풍부한 인간미, 그리고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 전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 그리고 둘>'은 인생의 소소한 순간들에서 찾아낸 깊은 이해와 사랑, 성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대작 영화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극적인 요소가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훌륭한 연기가 돋보이는 조용한 마법과도 같은 영화입니다.
직설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촬영되었지만, 속도감 있게 편집되었습니다.
젊은이와 노인이 사랑에 빠지고 죽음과 맞닥뜨리는 이질적인 사건의 연속이 맞물려있습니다.
감독의 명석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엥상호 감독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멋진 영상미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감정의 세계를 탐험해보세요.
이 영화는 BBC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서 8위에 랭크된 영화입니다.
21세기 위대한 영화 7위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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