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드런 오브 맨> 영화 추천 • 리뷰- 코로나 이후 다시 보게 되는 디스토피아 영화

"<칠드런 오브 맨> 리뷰: 미래의 세계를 현실감 있게 그리는 동시에 인류의 희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 영화에 대한 분석과 리뷰.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영화의 중요한 메시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1. 영화 소개 

디스토피아라는 배경에서 미래의 인류와 희망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화 <칠드런 오브 맨>. 이 작품은 감독 알폰소 쿠아론의 세심한 연출과 배우들의 리얼리스틱한 연기력이 더해져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작입니다.
BBC 선정 21세기 100대 위대한 영화 13위에 선정된 작품이에요. 

칠드런 오브 맨

서기 2027년,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임신기능을 상실한 종말의 시대! 세계 각지에서는 폭동과 테러가 비일비재해 지고, 대부분의 국가가 무정부 상태로 무너져 내린 가운데, 유일하게 군대가 살아남은 국가 영국에는 불법이민자들이 넘쳐 난다. 한편, 아들이 죽은 후,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 따위는 모두 잃어버린 남자 ‘테오’. 그의 앞에 20년 만에 나타난 전 부인 ‘줄리안’은 기적적으로 임신한 흑인 소녀 ‘키’를 그에게 부탁한다.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눈 앞에서 마주한 ‘테오’. 그는 ‘키’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인간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데… 인류 종말의 끝, 기적이 다시 시작된다!

평점

8.1 (2016.09.22 개봉)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마이클 케인, 치웨텔 에지오포, 찰리 허냄, 대니 휴스톤, 마리아 매컬레인, 마이클 호이, 팔두트 샤마, 필리파 어커하르트, 테미나 써니, 마이클 클레식, 에드 웨스트윅, 팜 페리스, 클레어 호프 애쉬티, 게리 홉트로프, 모리스 리, 다페르 라비댕, 드니즈 맥, 야첵 코먼, 피터 뮬란, 오아나 펠라

 
 

2. 영화 줄거리

<칠드런 오브 맨>은 인간의 불임으로 인해 절멸 위기에 처한 미래세계를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 테오는 전직 활동가, 현재는 비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오의 삶은 그의 예전 동료인 줄리안이 출현하면서 급변합니다. 줄리안은 어머니가 될 예정인 청년 키를 보호하라는 미션을 테오에게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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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등장인물과 출연진

• 테오 (클라이브 오웬) : 전직 활동가이자 현재는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지만, 줄리안의 부탁으로 키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 키 (클레어 홉) : 인류 최초의 임산부. 그녀의 존재는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를 의미합니다.
• 줄리안 (줄리안 무어) : 테오의 전 동료이자 친구로, 키를 보호하라는 미션을 테오에게 부탁합니다.

 
 

4. 인상 깊은 대사

1. "당신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이었어, 그런데 나는 당신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야." - 테오: 테오의 과거와 감정을 설명하는 대사입니다.
2. "당신은 무슨 용도로 태어났는지 알고 싶지 않아?" - 줄리안: 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사입니다.
3.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야." - 키: 그녀의 자신감과 결단력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4. "희망이란 그런 거지, 실현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가지는 거야." - 테오: 이 대사는 전체 영화의 테마인 '희망'을 강조합니다.
5. "우리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우리가 원하면 말이야." - 줄리안: 이 대사는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데 우리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가장 인상 깊은 장면

테오가 키와 그의 아기를 구출하는 장면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테오는 희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싸웁니다. 또한 이 장면은 실제 전쟁 상황을 연상케 하며,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6. 비하인드 스토리

1. 영화는 P.D. 제임스의 1992년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 이 영화의 특징적인 부분 중 하나는 장면 전환 없이 촬영된 장면들입니다. 이는 감독의 놀라운 연출 기술을 보여줍니다.
3. 영화 속에서 키가 노래하는 곡은 '아리랑'으로, 한국 전통 노래입니다.

 
 

7. 감독 소개

알폰소 쿠아론

직업

영화감독

소속

-

사이트

알폰소 쿠아론은 멕시코 출신의 영화 감독으로, <그래비티>, <롱테이크의 명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디테일에 민감한 연출과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8. 수상 내역

•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 베스트 각본상 후보
• 2006년 BAFTA 시상식: 베스트 감독상 수상, 베스트 각본상 수상

이 영화는 수많은 영화제에서 후보로오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BAFTA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각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9. 관람 포인트

1. 감독의 뛰어난 연출 기술: 장면 전환 없이 촬영된 장면들에 주목해보세요.
   
   
2. 주인공들의 리얼리스틱한 연기: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살펴보세요.
   
   
3. 영화의 메시지: 인류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이해해 보세요.

 
 

10. 총평

<칠드런 오브 맨>은 미래의 세계를 현실감 있게 그리면서도 인류의 희망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사실 보고나면 조금 우울해지는 그런 영화에요. 
 
코로나19를 겪고난 시점에서 이 영화를 보신다면 단순히 판타지로만 이영화를 즐기기는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디스토피아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에 당연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 전과 후에 이 영화를 보는 느낌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우울한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흥미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감독의 연출력도 명불허전이고요. 
독특한 스토리의 영화이지만 만인을 위한 영화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재미와 행복, 킬링타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색깔을 이해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BBC의 21세기 100대 위대한 영화에서 13위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12위는 바로 아래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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