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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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퇴근 후 맥주를 사러 마트에 도착합니다. 띠링~ 핸드폰 알림이 오네요.
예전에 구글킵에 작성해 놓은 메모가 알림으로 떴네요.
마침 삼겹살 할인 행사를 합니다. 삼겹살을 구매합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아내에게 폭풍 칭찬을 받습니다.

 

Episode 2
퇴근 후 지하철역 밖으로 나옵니다. 띠링~ 핸드폰 알림이 오네요.
구글킵에 작성해 놓은 메모가 알림으로 왔습니다.

'편의점에서 캔맥주 사가기 for Wife' |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삽니다. 집에 들어가서 아내에게 칭찬 받습니다.
 
구글킵에서 작성한 메모는 간단하게 장소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면 해당 장소 근처에 도착했을 때, 구글 킵이 메모를 알림으로 보내게 됩니다.
 
누구나 스마트폰 리마인더를 많이 이용하는 시대입니다. 아침 기상 시간은 기본이고, 캘린더, 각종 할일 관리 앱으로 부터 알림을 받고 있지요. 그런데 모두 시간 베이스에요.
관점을 바꿔서 내가 특정 장소에 도착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하철 역에 도착했을 때, 마트에 도착했을 때, 특정 동네에 도착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면?
잊지 않고 일상에서 할 일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비서, 매니저가 생긴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사용도 가능해요. 특정 장소와 관련된 추억이 있다면 구글킵에 이미지와 함께 그 추억과 관련된 이미지 또는 메모를 저장해놓고 장소 알림을 설정해 놓는거죠. 그러면 내가 다음 번에 그 장소 부근에 도착했을 때 알림이 띠리링~
가족들과 친구들과의 추억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그때 울리는 구글킵 알림..
그때 그 추억을 다시 곱씹게 됩니다. 감성뿜뿜
아쉬운 점 한 가지는 직접 지도 상에서 위치를 지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특정 건물명 또는 도로명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리스트에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맵과 연동되기때문에 주요 건물 등은 대부분 검색이 되고, 혹 안되더라도 주소로 정확하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장소알림을 지원하는 툴들은 많아요. 삼성 폰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리마인더' 라는 기본앱이 장소 알림을 지원하죠. 그러나 클라우드 메모장과 결합한 구글킵의 알리미는 정말 파워풀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라 웹에서도 쉽게 장소 알리미를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하게 변주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
구글킵의 장소 알림 기능으로 좀 더 스마트하고 촘촘한 삶을 살아보자고요. ^^
https://keep.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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